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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앤팩트] '클린스만, 경질로 가닥'...정몽규 회장 결단만 남아 / YTN

2024-02-14 530 Dailymotion

아시안컵에서 사실상 불합격으로 드러난 지도력에 대회 이후의 무책임한 대응까지. <br /> <br />축구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를 놓고 대한축구협회도 바빠졌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첫 임원회의에선 경질 쪽으로 가닥을 잡고,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회장도 유임 쪽에 무게를 뒀다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이경재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단독으로 확인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시안컵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대한축구협회의 첫 임원회의가 어제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안건은 사실상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거운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회의에는 정몽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고요. <br /> <br />문체부 차관 출신인 김정배 상근 부회장 주재로 뮐러 전력강화위원장과 장외룡, 정해성, 이임생, 황보관 등 선수 출신 임원진 10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이후에 별도의 브리핑은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에 참석했던 이석재 부회장과 어렵게 통화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은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입장이 정리가 됐고, 이후에 정몽규 회장과 둘이 만나서,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실까요? <br /> <br />[이석재 /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: 분위기가 전부 다 지금 사퇴 쪽으로, 나도 그런 얘기를 했고, (나머지 분도 다 동의를 하셨어요?) 나머지들도 그 얘기를 다 했지] <br /> <br />어제 회의는 구속력이 없는 협의체이긴 하지만, 축구협회 주요 임원들이 대부분 참석해서 뜻을 모은 것이기 때문에 정 회장도 무겁게 의견을 받아들였고요. <br /> <br />당초 여러 현실적인 걸림돌 때문에 유임으로 마음을 먹었다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결정을 한 상태는 아니지만, 국민 여론과 더불어 축구인을 대표하는 분들의 공통된 의견까지 확인했기 때문에 정 회장도 마땅한 명분만 찾는다면 경질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가능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화 통화 내용 잠시 들어보시죠? <br /> <br />[이석재 / 대한축구협회장 부회장 : 정회장님이 뜻을 나한테 살짝 내비치더라고. 명분이 있어야, 4강까지 올라갔고 그래도 그나마 이런 거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잖아] <br /> <br />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해서 허심탄회하게 클린스만 감독에 관한 문제를 털어버리는 방안을 제시했고, 정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2141318525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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